오후 4시 집에서 출발. 옥동 맥도날드DT에서 빅맥, 상하이세트 사서 안동터미널을 목적지로... 시간 여유가 있어 90km/h 정도 속도로 오토크루즈 세팅해 놓고...
가부리 폰과 블루투스 페어링 해 좋아하는 노래들으면서 올라가다가 5시 30분 쯤 출출한지 가부리는 빅맥을 먹고, 6시 20분 경 안동휴게소에서 조금 쉬다가(나도 상하이 묵고) 서안동IC로 빠져 45분 경 터미널에 도착하니 군부대 중형버스가 떡하니 주차. 밖에서 포옹하자캤더만 마스크도 안썼다고 안에서 포옹하잔다. 버스 출발하는 거 보고 가까 하다가 그냥 출발, 지나치면서 가부리 보고 클락션 한 방 멕이고 국도를 따라 내려오는데 영천 어귀부터 빗방울과 어둠이~ 쭉이어진 새로난 길 덕분에 빨리왔다. 9시 20분 경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