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5일

다낭 공항에서 뱅기가 1시간 이상 지연 출발, 자정이 지나 호찌민 시내 앰배서더 사이공 호텔에 투숙하고 방 바꾸는 과정에서 안경 두 개 다 분실. 첫번째 배정 방에 두고 나온 것 같았는데 이후 다른 놈이 투숙하는 바람에 확인 불가.

9시 지나 무이네 가는 버스 예약하러...

밤 11시 무이네 행 버스 예약 후, 11시 경에 체크아웃하고 로비에 가방 맡겨두고 전쟁박물관으로...

전쟁박물관 가는 길에 시장에 들러 안씨 아저씨 운동화 하나 사고...

시장에서 아저씨들 장보는 사이, 거리에서 본 신혼부부 결혼식 촬영 장면을 담아보고...

영하 아저씨는 환전도 하고...

전쟁 박물관에는 미군들의 잔혹한 장면 중심의 홍보물들고 가득...

박물관 관람 후 인근 푸드코트에서 점심

오후 6시에 석연이 친구들 만나기로 약속한 시각까지 할일없이 시내를 배회하다가 공원과 맥도날드에서...

오후 4시 넘어 가방 챙겨들고 석연이 친구 만나러 킹스타호텔 가는 중에 석연이가 안보여 찾다가 호텔을 찾아갔더니 녀석도 제대로 찾아왔고, 그 친구들한테 한국식당 아리랑에서 저녁 식사 대접 받고 커피숍에 가서 버스 시간 될 때까지...

밤 11시 버스 타고 무이네로... 침대버스가 또 색달라 신기.

베트남 여행 5일 -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