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가부리 학교 태워다 주고...
오늘은 그림그리러 가는 날이라 괜히 스트레스 비슷한 거 받는 거 같아, 색깔 만드는 책 좀 보다가 1시 30분 경에 가족문화센터로... 오늘은 포기하지 않고 가지고 있던 마라도 사진으로 그림을 대충 그려... 색깔을 진짜 못 만들겠다. 물감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바다와 하늘 색깔이 우찌 그런지.. 쩝~
4시 좀 넘어서 색깔도 더 못 만들 것 같은데다, 덧칠은 다음에 하기로, 게다가 뭔가 못마땅해 기분도 나지 않고 해서 먼저 일어나고 똘한테 전화해 시계탑사거리에 양산 수선 맡기러 가자고... 태워서 옥교동제2공영주차장을 목적지로 해서 찾아갔더니 공사중. 헤매다가 인근 주차장에 차 맡기고 좀 걸어서 양산 수리 의뢰하고, 예전 주리원 백화점 주변 한 바퀴 돌고 시계탑 사거리에 있는 빠리바께뜨에 들어가 아메리카노 한 잔하고 수선이 끝날 즈음에 똘은 양산 찾아온 후 내가 차를 가지고 와서 태우고...
집에서 좀 있다가 낚지볶음 먹자고... 먹고난 후 대공원 한 바퀴... 집으로...
내일 아침 일찍이 사량도 갈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