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문한 유화 재료들 오늘 왔는데,
몇 개 또 빠자 뭈다. 요건 내일에나 좀더 살펴 보고 주문할 거 더 없는지 따져 본 후 주문해야... 추가 구매 : 붓케이스, 캔버스 집게, 캔버스 3장, 기름통, 파렛트, 테레핀 등 55,800 원
낮에 검색 신공으로 달동사무소 주변에 괜찮은 화방 비슷한 게 있다캐서 버스 타고 가 봤더니, 없어지삤다. 주변 구암문구도 찾아 갔더니 오늘은 노네. 쩝~
혹시나, 옛날 화구상자 있나하고 아내한테 물어보니 창고에 있을 것 같다길래 뒤져 보니 없다. 근디... 이젤을 발견. 참으로 오래된 거다. 고등학교 때 구입해 들고 다니던 거니... 45년이 됐나? ㅎㅎ~ 우야든동 기쁘다.
위 물품들 내일이나 주문해 화욜 쯤에 배달되면 차분하게 그려 보자. 이제 시작이다. ㅎㅎ~ 그러다 기억 나는 게... 오늘도 또 개조. 붓씻는 기름통을 개조해야 할 것 같아.... 요래...
붓통 속 거름통 깊이가 얉아 붓이 뒤집어지며 빠지길래 바닥에 받침대 하나 끼우고 거름통을 억지로 안쪽으로 집어넣어 퍼티로 고정. ㅎㅎ~ 말도 안되는 웃기는 짓거리지만 그런 대로 만족. 퍼티로 고정한 게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지만 기름이 잠기지 않으면 좀 나을라나? 안되면 안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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