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네이버 트라제 관련 카페에 가입하면서, 이상하게 차에 관심을 많이 쏟고 있다.
우연히 보게된 에어컨 항균필터 교체 게시물을 보고 내 차를 뜯어 보았더니.... 아이구야!!!
동생이 5년 간 탄 차의 필터는 완전히 시커먼데다, 나뭇잎이랑 솔잎까지 들어 있는 걸 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래서 울산의 여러 마트를 다녀 봐도 항균 필터 판매하는 데는 없었고, 현대 자동차 부품 파는 가게에 물어보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불러대니... 지금 공동구매한 필터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릴 뿐이다.
오늘은 자동연이란 곳에서 활성탄 항균 필터를 싸게 공동구매하길래 그곳에서도 3개를 주문해 두었는데, 어느 게 먼저 올지 모르겠다. 어서 빨리 교체해 보고 싶을 뿐이다. 쩝~
차가 덜덜 떠는 것도 점화코일 탓이라는데... 이것도 후딱 갈아치우고 싶지만... 때가 되어야 하나?
TOW 카페에서는 22일 경기도에서 찐한 번개를 준비 중인데 가고 싶은 마음이야 꿀떡이지만... 이래저래 가기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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