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대학교병원38

대장암 수술, 만 6년 되었구나 오늘이 6년 전 대장암 수술한 날이네. 고맙습니다. 배가 많이 나와 이번 주만 금주할라캤는디, 해서 일부러 막걸리도 사지 않고 반주 없이 이틀을 보냈건만 오늘 저녁상에 올리길 바라면서 냉동 전복 4미를 내어놓았더니 조리를 해 식탁에 올려놓아도 요한이도 먹지 않아 남는 바람에 남은 소주 대여섯 잔으로 마무리... 일본 영화를 보면서... 2021. 5. 19.
어제 진석이 제자와 녀석이 법원 쪽에 일이 있다고 와 7시 경에 성당 옆 쪼끼쪼끼에서 만나 제법 많이 마셨네... 2020. 7. 7.
외래 검진, 타이어 위치 교환 대장암 발병 후 만5년이 되어 지난주 채혈, CT, 위 및 대장내시경 하고 오늘 10시 외래 검진 결과, 용종 한 개도 단순 용종이고 전이도 없고 모든 수치가 정상이라며 축하한다고 말씀하셨다. 고맙고 기쁜 일이라, 가족들한테 카톡 보내고... 토욜 마이 묵자고... 의사 진료 후 선암동 공임나라로 가서... 타이어 앞뒤로 위치 교환. 공임 13,000 원. 운전석 앞바퀴 디스크가 패드 경화로 마모가 불규칙적임, 다음 엔진오일 교환 때 가서 교체하기로... 패드 교환 27,000 원 2020. 3. 25.
어제 울대병원 검진 밤새 잠을 설치고(미밴드4로는 깊은 수면 18분, 얕은 수면 4시간 58분), 5시 경에 일어나 노트북 켜고 블로그 포스팅 정리하다가 7시부터 대장 비우는 설사약 복용을 시작... 참말로 징하다. 쪼매 달짝지근하면서 은근히 속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놈의 약은 우찌할 방법이 없다. 15분 격차로 250ml 씩 두 차례에 나눠 마시고 8시에 물만 500ml, 이걸 반복. 8시 경에 속에 차 있던 역겨운 것들을 쏟아내고, 10시 경엔 노란 액체만 좍좍~ 물마 마시면 바로 소변으로 가지 않고 뒤쪽으로... 부족한 잠을 조금 보충할까 하고 누웠더니 속이 수시로 부글부글... 하는 수 없이 샤워하고 준비해 12시 경에 집을 나서 병원으로... 1시 채혈부터 시작해 1시 30분 CT 촬영, CT 촬영 전 마셨던 500.. 2020. 3. 19.
울대병원 외래와 5년차 내시경 예약 오늘이 외래 진료라 8시에 집에서 나서 방어진으로... 외래 진료 갈 때마다의 조바심 탓에 새벽 4시 반 경에 깨어 이짓저짓하다가... 좀 일찍 도착해 기다리면서 혈압을 오랜만에 재어보니, 혈압약을 근 두어달째 안 먹고 있는 중인데 들쭉날쭉이네. 140/88같으면 안먹어도 될 것 같기도 한데 저리 널뛰기가 심하니... 이틀에 반 개라도 좀 먹어야 하나? 채혈 및 CT 판독 결과 등엔 아무런 전이나 증세가 없이 좋다기에 또 안도. 갈 때마다 쫄인다. 거의 매일 막걸리 2잔을 마시고 있어... 내년 3월 18일에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 수술 5년차 위 및 대장 내시경 검사. 2015년 4월 29일이 대장암 판정 선고로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날이라, 4월 28일 이후엔 대장암 보험 적용이 안되기에 그 이전에.. 2019. 12. 20.
대장내시경 및 채혈, CT 오늘 오후 1시 채혈부터 CT, 1시 50분 대장내시경까지... 후~ 결과가 잘 나오길 기대하지만 두렵기는 하다. 막걸리... ㅎㅎ~ 새벽 5시 50분 알람 맞춰놨지만 몸이 알아서 45분 경에 일어나 쿨프렙산 500cc 한 잔을 오랜만에 가뿐하게 마시고, 배속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30분 간격으로 4차례씩이나... 2018. 8. 8.
정기 검진 결과 며칠 간 쫄아있다가, 어제 10시경부터 자리에 누워 음악 들으면서 잠을 청했지만 결국 실패. TG 데크 방열판에 팬 대신 CPU방열판 대어 봤다가, 책, '고요한 돈 강' 읽다가 3시 넘어 억지로 잠 청하다가... 알람 소리 듣고 8시 일어나 씻고 병원으로... 차량 네비 전용 노트2가 불통이라 봤더니 전원 단자를 바꿔 끼웠네. 다시 켜니, 어쩔시구, 안전모드로 계속 부팅. 몇 번을 시도했더니 그제서야... 도착해서 차례 기라리는 동안 조마조마, 의사 샘도 내 심정을 눈치챘는지 불안하시죠~ 라며... 채혈 및 CT 결과 다 양호하다며, 지난번에 당뇨끼가 보인다는 것도 없단다. 휴~ 하느님, 감사합니다. 8월 8일 오후 1시에 내시경 겸해서 채혈 및 CT도... 오후엔 부산 성림이한테나 갔다와야... 2018. 2. 14.
정기 진료 전 채혈 및 CT촬영 7시 알람 맞춰놓고 12시 조금 넘어 잠을 청했는데, 잠이 오나? 새벽 3시 경엔 아예 무협지로 눈을 피로하게 만들다가 4시 넘어서야 가까스로 잠이 들었나 보다. 알람소리 듣고 깼다가 다시 20분 후로 맞춰놓고 누웠는데, 막둥이 사부작거리는 소리에 혹시 개학? 하고 물었더니 개학이란다. 학교 안가고 롯데시네마에 간단다. 병원 가는 길과 조금 달라도 태워주까 했더니 버스 타고 간다길래... 7시 40분쯤 내려가 시동 걸어놓고 엔진 데우고 병원으로... 마치고 14일 오전 9시 30분에 진료 예약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부산돼지국밥집에서 아침 겸해서 먹고 올라다가 막걸리랑 먹고 싶어 그냥 집으로. 도착해서는 아직 시간이 이른 것 같아 포기. 점심 때나... 2018. 2. 6.
어제 정기 진료 아침에 막둥이 차 태워주고, 8시 조금 넘어 아내랑 울대병원으로... 채혈하고, CT 찍고... 아내 성당에 늦을까 싶어 CT 촬영 중에 외과외래에 가서 선생님 진료날짜 예약하고 있으랬더니 16일 오전 10시에 예약했단다. 바로 성당으로 가려는데 6층 주차장 출구가 막혀 있어 1층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제법 소요. 속도를 필요한 만큼 내며 달리다 보니 10시가 넘었지만 5분 정도 경과해 아내가 미사참례하겠다기에 성당까지 태워다 주고 집으로... 오후에 날씨가 좀 더운데다 책 반납 건으로 도서관에 가서 새 책 두 권....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스커래이드 호텔' 과 가시나무새들로 유명한 [콜린 매컬로]가 쓴 「마스터스 오브 로마」 - '로마의 1인자'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풀잎관 세트』(전3권) 중 1.. 2017. 8. 3.
퇴원 후 첫번째 외래 진료 어제 8시 좀 넘어 병원으로… 9시 경에 채혈하고 뭘 할까 하다 차에 앉아 가지고 간 책(일본 추리소설 '제노사이드') 읽고 있는데 혈액 검사 결과 나왔다고 진료실로 오라는 간호사 전화 받고 들고간 꿀 진석이 불러 건네고 선샘 만나 혈액 검사 결과 수치 아무 이상 없다는 말씀 듣고 12월 14일 예약. CT 및 채혈 후 외과에 들러 진료 날짜 잡기로… 오후엔 천도, 승용, 진규를 선농설렁탕집에서 만나 고기 몇 점 먹고 7시 반 쯤 집으로 돌아왔다. 승용이 녀석은 지난 달에 술 먹고 계단에 굴러 갈비뼈 하나 나갔단다. 질병 관련 얘기 안 했다고 섭섭해 하더만… 저녁에 좀 출출해 냉장고 뒤지다 초콜렛 한 조각. 블루베리 효소 한 잔 먹고 잠자리. 채혈 후 차 안에서 기다리며...(2016.6.19.) 2015. 6. 20.
요한 오다, 외래 날짜 변경 새벽 3시 경에 깼다가 요한한테 올 때 진단서 꼭 갖고 오라고 카톡했더니 바로 답이 오길래 물었더니 학교에서 밤새워 공부 중이란다. 10시 시험 마치고 2시 못미쳐 집에 왔다. 26일 병원 진료인데 아무래도 그때 쯤이면 울산도 메르스 감염 지역이 될 것 같아 진석이한테 문자 보내 19일로 변경해 줄 수 있나 메시지 보냈더니 변경됐다면서 문자 왔다. 19일 외래. 꾸준한 몸 움직임을 위해 우짜는게 좋을까? 신원으로 가 볼까? 희철이한테 의뢰해 볼까? 2015. 6. 16.
5월 29일 어제. 밤새 뒤척이다 3시간 정도 잤나? 새벽에 옷에 한 방울 지려 이른 시각에 샤워하고, 머리도 감고… 설사 땜에 힘 못쓸 줄 알았는데 그런대로… 운동을 조금 바꿔 지하 2층까지 내려가 계단 오르기로 두어 차례. 변도 변의 느껴지는 대로 말고 참아보기로… 10시 넘어 1회, 저녁 7시 넘어 1회… 밤에는 잠자리 때문에 몇 번… 새벽까지 5회 정도… 저녁 먹고 있는데 영하랑 진희가 왔다. 밥(죽) 먹다 말고 1층 푸드코트로 갔더니 환자는 출입금지란다. 제길… 음료 사 들고 로비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하다 가고… 부지런히 운동하고 밤에도 5차례 정도 설사로 고생. 역시 잠도 제대로 못 잔 것 같다. ------------------------------------------ 오늘. 하지만, 어제 회진 때에 .. 2015.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