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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38

어제 5월 6일 어제. 5월 6일 아내랑 차 몰고 병원에 갔다. 대장내시경 영상물 등록하고 진석이 만나 담당선생님과 진료 면담. 덕분에 쉽게 처리했지만 이런저런 검사로 2시간 소요. 어제 검사 내역은 심전도, 폐기능 검사, 가슴 엑스레이 및 채혈, 소변검사. 내일(8일) 검사는 복부CT, 위내시경, 항문기능컴사, 심장초음파 등.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연이은 검사인데 제발 탈없이 잘 넘어갔으면 한다. 담주 월욜(11일) 11시 외래 후 12일 입원하고 14일 수술… 문제는 암세포의 전이… 전이만 없다면 계획대로 진행되겠지만 만약 전이가 되었거나 위에도 탈이 났으면… 으~ 걱정이다. 어제 저녁엔 진석이 말대로 이왕 수술하는 거 싶어 그린피그에 가서 막걸리랑 고기 조금 먹고 대공원 산책. 새벽 두 시에 잠을 깨어 TV 보며.. 2015. 5. 7.
5월 4일 아홉 시 좀 지나서 일어나니 오늘은 운동하고픈 흥도 없다. 이런 식의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은데… 밖으로 운동 가기도 싫어진다. 어제 빌려온 소설책만 들고 앉아 있다. 병원에서 아직 연락이 없다. 것도 걱정이다. S결장에는 확실한 암이고 다른 용종 조직검사인 것 같은데, 암이 아니어야… 후~ 맘을 편히 가져야 하는데, 지금도 이 정돈데 더 심해지면 어찌될지 불안하다. 스스로 생각해도… 도움되지 않는다. 정신차려라 이놈아! 점심 먹고 책 보고 있는데 아내가 함께 운동 가자길래 고마운 맘으로 같이 나섰다가 돌아오는 길에 내과에 전화했더니 결과 나왔다고, 근데 슬라이드가 뭔지 그건 7일에나 나오지만 일단 결과가 나왔으니… 진석이한테 전화했더니 일단 6일에 진료보잔다. 다시 병원에 전화하니 그러란다. 바.. 2015.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