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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대병원 검진 밤새 잠을 설치고(미밴드4로는 깊은 수면 18분, 얕은 수면 4시간 58분), 5시 경에 일어나 노트북 켜고 블로그 포스팅 정리하다가 7시부터 대장 비우는 설사약 복용을 시작... 참말로 징하다. 쪼매 달짝지근하면서 은근히 속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놈의 약은 우찌할 방법이 없다. 15분 격차로 250ml 씩 두 차례에 나눠 마시고 8시에 물만 500ml, 이걸 반복. 8시 경에 속에 차 있던 역겨운 것들을 쏟아내고, 10시 경엔 노란 액체만 좍좍~ 물마 마시면 바로 소변으로 가지 않고 뒤쪽으로... 부족한 잠을 조금 보충할까 하고 누웠더니 속이 수시로 부글부글... 하는 수 없이 샤워하고 준비해 12시 경에 집을 나서 병원으로... 1시 채혈부터 시작해 1시 30분 CT 촬영, CT 촬영 전 마셨던 500.. 2020. 3. 19.
울대병원 외래와 5년차 내시경 예약 오늘이 외래 진료라 8시에 집에서 나서 방어진으로... 외래 진료 갈 때마다의 조바심 탓에 새벽 4시 반 경에 깨어 이짓저짓하다가... 좀 일찍 도착해 기다리면서 혈압을 오랜만에 재어보니, 혈압약을 근 두어달째 안 먹고 있는 중인데 들쭉날쭉이네. 140/88같으면 안먹어도 될 것 같기도 한데 저리 널뛰기가 심하니... 이틀에 반 개라도 좀 먹어야 하나? 채혈 및 CT 판독 결과 등엔 아무런 전이나 증세가 없이 좋다기에 또 안도. 갈 때마다 쫄인다. 거의 매일 막걸리 2잔을 마시고 있어... 내년 3월 18일에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 수술 5년차 위 및 대장 내시경 검사. 2015년 4월 29일이 대장암 판정 선고로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날이라, 4월 28일 이후엔 대장암 보험 적용이 안되기에 그 이전에.. 2019. 12. 20.
대장내시경 및 채혈, CT 오늘 오후 1시 채혈부터 CT, 1시 50분 대장내시경까지... 후~ 결과가 잘 나오길 기대하지만 두렵기는 하다. 막걸리... ㅎㅎ~ 새벽 5시 50분 알람 맞춰놨지만 몸이 알아서 45분 경에 일어나 쿨프렙산 500cc 한 잔을 오랜만에 가뿐하게 마시고, 배속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30분 간격으로 4차례씩이나... 2018. 8. 8.
정기 진료 전 채혈 및 CT촬영 7시 알람 맞춰놓고 12시 조금 넘어 잠을 청했는데, 잠이 오나? 새벽 3시 경엔 아예 무협지로 눈을 피로하게 만들다가 4시 넘어서야 가까스로 잠이 들었나 보다. 알람소리 듣고 깼다가 다시 20분 후로 맞춰놓고 누웠는데, 막둥이 사부작거리는 소리에 혹시 개학? 하고 물었더니 개학이란다. 학교 안가고 롯데시네마에 간단다. 병원 가는 길과 조금 달라도 태워주까 했더니 버스 타고 간다길래... 7시 40분쯤 내려가 시동 걸어놓고 엔진 데우고 병원으로... 마치고 14일 오전 9시 30분에 진료 예약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부산돼지국밥집에서 아침 겸해서 먹고 올라다가 막걸리랑 먹고 싶어 그냥 집으로. 도착해서는 아직 시간이 이른 것 같아 포기. 점심 때나... 2018.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