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2 상대 아저씨 조우 어제, 일요일(30일) 구미에 상대 아저씨 큰아들 녀석 결혼식에 아내랑 같이 다녀왔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 눈꼬리가 쳐지고 눈꺼풀이 내려 앉은 게 마이 늙어 보인다. 키도 더 작아진 거 같고... 우야든동 반가웠다. 퇴직하면 가끔씩이라나마 보자고... 함께 가 준 아내도 고맙고... 2016. 10. 31. 지난 며칠(3월) 17일. 백수끼리 문수야구장에 롯데와 삼성 시범경기 구경. 영하가 맥주랑 통닭 사오고 뙤약볕 아래에서 그런 대로 하루를 보냄. 20일. 거창 처가엘 갔다. 동동 7길 19번지. 거창 시외버스 터미널 맞은 편 골목 안. 가기 전에 진주, 요한이 원룸에 들렀다. 녀석이 귀가하기 전에 방에 들어가 몇 가지 물품들 옮겨 놓고 아내는 방청소 하고 부엌에 보일러에서 물이 새길래 주인한테 연락해 고치고 이것저것 정리 좀 해 주고 인근의 식당에서 삼겹살 사 먹이고 녀석 알바 시간이 되어 보내면서 거창으로... 집을 찾지 못해 또 짜증 모드로... 가까스로 찾아 TV 설치해 주고 막걸리 묵으면서 "쎄시봉" 영화 보고, 다른 영화도 보다가 새벽 늦게야 잠이 들었다. 11시 경에 일어나 아침 겸 점심 먹고 오후 2시 조금 .. 2015.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