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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4

막둥이 수능 점심 먹고, 아내랑 우리 막둥이를 위해 묵주기도 20단을 바쳤는데... 무신 분심이 그리도 많이 드는지... 원~ 미안타. 2018. 11. 15.
내일 가부리 수능 미사 함께 참례. 이제서야 끝났다. 큰딸애부터 막둥이까지 네 차례... 2018. 11. 14.
셋째 요한 집에 다니러... 담주 막내이 수능 시험이라고, 겸사겸사해서 집에 다니러 왔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있어 고맙다. 막둥이 가부리도 수능 잘 치르고 원하는 대학에 무난하게 합격하기를 기대해 보며, 크신 분께 기도도... 2018. 11. 9.
지윤이 수능 시험 아침 6시 기상. 매일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 멍한 상태에서 드리는 아침 기도를 바치고 방을 나서자, 매일 늦잠을 자는 둘째인 아들녀석(고1)이 난데없이 일어나 화장실로 세수하러 가는 장면을 보고 놀랐다. 저거 누이 시험 잘 치르라고 격려차 일어난 게 아니라, 저거 선배 응원하러 가기 위해서란다. 참~ 하지만 이해되는 대목... 6시 15분경 딸아이는 벌써 일어나 세수 다하고 머리 말리느라 거울 앞에 섰고, 아내는 음식 준비로 한창... 대문 밖 신문을 주워들고 화장실로... 무려 30분을 보냄. 세수까지... 나와보니 아들녀석은 벌써 가 버리고 없고, 딸애는 벌써 아침 다 먹어버려 혼자 국에 밥 말아 후루룩.... 아내는 딸아이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함께 기도하고... 7시 15분경 집을 나섰다... 2004.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