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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2

도서관에서 우연히 진짜 큰일이다. 더위...명망 있는 의학저널인 의 추산에 따르면, 2019년에만 극단적인 더위로 목숨을 잃은 사람 이 전 세계적으로 48만 9,000명에 달했다. 이는 허리케인과 산불 을 비롯한 다른 모든 자연재해로 발생한 사망자를 전부 합친 것보 다 많은 숫자다. 총기류와 불법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보다도 많다. 더구나 이 수치는 더위가 직접 사인이 된 사망자만 추린 것이 다. 그와 함께 지상의 오존 오염(스모그)이 증폭되는 현상, 즉 바싹 마른 산림에서 일어난 산불 연기 때문에 사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연기는 수천 킬로미터를 떠다니며 미세한 입자를 대기 속으로 밀어 올린다. 우리가 이 입자를 들이마실 경우 천식이나 심장마비 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산불로.. 2024. 8. 1.
무더운 화요일 도서관에 왔다. 어제는 너무 더워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종일 에어컨 틀고 지냈다. 오늘도 엄청날 텐데... 저기 말 안듣는 놈은... 아침에 막둥이 태워주려 계단을 내려오다 전기 및 수도 사용량을 가정별로 체크하시는 아저씨를 봤다. 우리 아파트는 15일이 계량일이다. 아침에 찍은 전기사용량. 7월 15일부터 대략 390kwh를 쓴 것 같다. 에어컨 제외하고 하루에 10kwh 정도 사용하니 에어컨도 하루에 6kwh 이내로 사용하면 충분할 것 같다는... 2018.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