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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2

제주여행 3일 숙소에서 일찍, 8시 전에 출발. 전날 전화로 예약했더니 9시 10분까지는 도착해야 된다고 해서... 네비로 미리 체크해 보니 50분 정도 걸린다길래... 편의점에 들러 아침 대용으로 삼각김밥이랑 커피, 바나나우유 사서 먹으면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 매표소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어제보단 덜 추웠지만, 차 안에서 기다리다 9시 경에 들어가 승선권 구입... 9시 30분 배 타고 마라도로... 아내가 꼭 가 보고 싶다는 성당 쪽으로 길을 잡고.... 마라도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다음에 갈 때도 이 쪽 길이 나을 듯. 짜장면집들이 반대편에 위치해 있으니 이 길로 가면 별로 기다릴 필요도 없을 것 같다는... 등대 지나 아담하고 예쁜 성당 건물이 드뎌 자태를... 여행을 마무리짓기엔 아쉬우 마.. 2017. 2. 4.
겨울 여행 학교 동료들과 함께 3박4일의 제주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17일(월) 전날 내린 46년만의 기록적인 강설(10Cm)로 택시도 다니지 않는 빙판길을 걸어 약속 장소인 태화로터리로 갔다. 새벽 미사 참례하러 가는 아내의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받고는 눈을 비비고 일어나 씻고 챙겨둔 가방과 등산복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모두들 택시가 안 다니는 관계로 걸어서 왔다며 나름 대로의 무용담을 나누며 사람들과 차를 기다리다 7시 30분 리무진 버스를 타고 김해로 갔다. 10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타 보는 비행기... 40분쯤 지나자 제주에 도착. 함덕에 있는 선라이즈리조트 콘도에 가방 풀어놓고 갈치와 고등어 조림 먹으러 제주시내에 있는 그랜드호텔 뒤편으로 갔다. 소주 반주를 하.. 2005.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