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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12

[경향신문 세상읽기]검사 선서의 배신과 권력욕망 강수돌 고려대 명예교수·세종환경연합 난개발방지특위 위원장 2021.10.30 03:00 가난한 농어촌 출신 청년이 있었다. 아버지가 ‘양아치’에다 힘깨나 썼기에 아들도 학교에서 ‘어깨’로 통했다. 어느 날 집에 왔는데, 그 위대한 아버지가 한 신사 앞에 무릎을 꿇고 목숨만 살려 달라며 빌고 있었다. 검사였다. “저게 진짜 권력이다!” 그 순간, 청년이 바뀐다. 노~력 끝에 서울법대를 거쳐 검사까지 됐다. 그러나 검사라고 모두 ‘힘’ 있는 건 아니었다. 99%는 하루 30건 이상을 처리하는 ‘3D 노동자’일 뿐, 힘은 오로지 1%에 있었다. 이른바 ‘정치검사’! 그들은 마치 김치를 익히듯, 사건 또한 비밀 창고에 잘 삭혔다가 필요시 꺼냈다. 이슈로 이슈를 덮기! 언론도 동조했다. 그렇게 그들은 재벌도 정치.. 2021. 11. 5.
정경심 교수 항소심 최후 진술 2021. 7. 13.
조국의 시간 2021. 6. 3.
센스8 - 내 모습 사피엔스들은 안전한 상황에선 누구보다 친절하지만, 내면의 악마가 공포를 깨우면, 다른 존재와 격리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만들면 그 친절한 사피엔스들이 도시에 폭탄을 떨어뜨리고 비행기를 몰고 건물에 돌진하고 같은 인간 수백만 명을 가스실에 집어넣지.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마음에 증오 따위는 없이 해야... 이젠 판검새기레기들에 대한 연민 정도만...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란다면 서로의 다른 점을 보기보다 공통점을 봐야 합니다. 2020. 12. 26.
검찰개혁 2020. 12. 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ooil Kim 6/7 어떤 죽음: 위안부 생존자 쉼터 소장의 죽음 1. 오늘 새벽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 손영미 소장이 사망했다. 위안부 쉼터의 소장이라고 하면 무언가 대단해 보이지만 사실상 쉼터에서 할머니들과 함께 거주하면서 모시는 일이다. 손영미 소장은 그 일을 2004년부터 시작했고 당시 월 급여는 80여만원 받았다고 한다. 2. 시대가 바뀌어 자신의 부모님을 모시는 것도 직접 하지 않는 세상이다. 간병인을 구해보면 한국인보다 조선족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누군가를 돌보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 손영미 소장은 이 일을 16년동안 하고 있었다. 지금이야 위안부 문제가 사회적 관심이 되었지만 2004년이라면 아무런 관심도 없던 시절부터 이 힘든 일을 시작했던 것이다. 애초 .. 2020. 6. 8.
제대로 손봐야... 더보기 2020. 4. 18.
만평들 2020. 1. 21.
검찰개혁 2020. 1. 19.
영화관람 후 스시로 2019. 11. 25.
10차(?) 서초촛불집회엔... 아들놈 결혼식 후에도 검찰개혁이 안돼 촛불집회가 열린다면 몇 만 원 꼬불쳤다가 서울로 가야겠다. 제자 녀석들도 좀 만나고, 술도 한 잔 얻어묵어야... 아들놈은 서울에 볼일 보러가서 잠시... 2019. 10. 12.
울지말자! 하지만 눈물난다. 주님, 이 겨레를 패악스런 검찰, 언론, 재벌들로부터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얻게해 주세요. 검/찰/개/혁 깨끗한 거리. 뒷처리 봐라~ 201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