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좀 넘어 눈 뜨고, 소변 후 뒤척이다가. 막내가 오전 근무라 일어나 아침 먹기에 대공원엘 갈까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녀석에게 케일 분말이랑 포로바이오틱스 살 테니 먹어보는 게 좋겠다 했더니 반응이 별로라... 쩝~
집 나서 대공원 동문쪽 걸어서 집에 오니 녀석은 출근하 없네. 씻고 자리에 다시 눕기 전에 간곡히 협박 카톡을.
"여하튼 모르겠다. 아부지가 네이버에 구매한 것 중 약 말고 아부지만을 위하거나 2마넌 이상 비싼 거 있나 봐라. 케일도 물론 아부지 눈이 요즘 주사를 맞아도 낫지를 않아 지난 달에 주사 맞고 나흘 전에 또 맞았는데 옥산케일파우더 6마넌 짜리 아부지만을 위한 거였으먼 안사지, 저래 비싼 걸 왜 사냐구? 아토피와 케일 검색해 봐라. 프로바이오틱스 얘기도 왜 했겠노? 내 핑계 겸 혹 니 아토피에 좋을까봐 구입한 거니, 이후엔 알아서 해라. 니가 묵든말든... 니가 묵으먼 다음에도 구입할 거고 안 묵으먼 이번으로 끝인 거지... 우야든동 니 아토피는 부모 탓이니..." 보내곤 9시까지 비몽사몽스런 잠에 빠졌다.
9시 일어나 커피 타 도서관에 왔는데...
답장 도착.

ㅎㅎ~

흙손과 몰탈은 저녁에나, 아님 담주 월욜에 작업을...
서약국에 가서 메디락디에스도 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