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에 간만에 번개콜.
몸무게가 78kg를 넘어 이날부터 사흘 간 하루 한끼만 먹을려고 점심 건너뛰고 있었는데 원덕이 까똑콜에 혹해...
2병 정도 마셨는데 어제 아침 늦게까지 몇 번을 자다깨다... 입안이 바싹 말라 물 마시고 자기를 반복... 술탓에 코 호흡만으로 부족했나 보다.
술도 좀 줄여야... 횟수라도.
어제도 낮 12시에 막둥이 태워다 주고 와서 도서관에 책 두 권 반납하고, 점심은 건너뛴 채 대공원 걷고, 혼자 저녁 묵으면서 막걸리 한 통을 후루룩 하고, 자정 넘어, 자기 전 정유정 '완전한 행복' 3부 읽다가 기시감 비스무리한 게 느껴져 속이 갑갑해 캔맥주 한 개 마시면서... 다 읽고 나니 4시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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