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해상목운기(九州·海上牧云记)

줄거리 

3백년 전, 목운씨와 목여씨가 연합하여 9주를 통일하고 여덟 부족을 복속시킨다. 당시 두 가문은 서로 맹약을 맺었는데, 목운씨가 황위를 잇되 병권은 목여씨가 독점하며, 목여씨가 반드시 목운씨의 천하를 지켜주기로 하였다. 3백년 후 목운씨와 목여씨 두 가문에서 각각 황제가 될 운명을 가진 두 아이가 태어났으니, 바로 목운생과 목여한강이다. 예언에 따르면 목운생은 천자가 될 것이나 그가 천자의 검을 쥐면 천하가 어지러워질 것이라 하였고, 또한 목여한강 역시 천하의 제왕이 될 것이라 하였다. 이 예언 때문에 목운생은 모두에게 배척받으며 궁 안에 연금된 채 성장해야 했고, 목여한강은 태어나자마자 성밖에 버려져 거리의 부랑자로 성장해야 했다. 성인이 된 후, 태자 목운생은 강산을 사랑하지 않고 운명도 믿지 않고, 오직 진정한 사랑을 좇아 기꺼이 권좌를 포기한다. 목여한강은 세가 출신임에도 거리에서 성장하여 자유를 사랑했으나, 질서 수호를 위해, 또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은 끝에 가족에게 돌아간다. 목여철기와의 전투 중 가족과 부족 사람들을 잃은 석풍화엽은 피와 불의 세례, 죽음으로 인한 이별, 인정의 후함과 박함, 권력의 충돌을 경험한 후 복수심에 가득 찬 남자에서 철심지왕(铁沁之王)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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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8화 / 시즌 2 30화 / 시즌3 3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