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결혼 후 정식 초대가 없어 부담이 되었다는 큰애의 바람을 실현하려 부산으로...
4시경 도착하고 다들 인근 커피가게에 가고 난 혼자서 맥주에 위스키 조금 섞어 두 캔 먹고, 백숙으로 마련한 식사에 2/3 정도 남은 스카치블루 아들녀석이랑 다 먹고, 9시 경엔 며늘아기 좋아하는 피자 시켜 피처 맥주 절간 정도 혼자 다 마시고 거실 소파에서 자고 커피와 빵으로 아침 해결하고, 쏟아지는 빗길을 느긋하게 올라와...
내년 5월에 집을 비워줘야 한다는데 도움이 못되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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