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30분 경에 구사 신기 제자 집에 도착하고 딸기 비닐하우스에 가서 외손주랑 오딸 딸기 수확 체험도 하고 선물도 한, 아니 몇 아름 차에 가득 싣고... 맛있는 딸기 엄청, 딸기잼 3통, 밤꿀, 쌀 한 포대, 파 여러 뭉탱이... 롤케잌 하나 달랑 들고 갔는데, 이건 계약 위반이 분명. 어제 저녁에 전화해 딸기 좀 사러간다고, 도맷가로... 미안해서 막내 민정이 용돈이라도 주고 올라고 아무리 집안을 향해 고함을 지르며 불러도 묵묵부답. 다음을 기약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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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문자메시지로 고맙다는 말을 좀더 보태고 그냥 와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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