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편지> - 아아, 너무 감동적이야... <내가 그를 죽였다> -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에 이은 범인찾기 놀이. 용의자가 셋이라 난이도도 세 배. <방황하는 칼날> - 소년범 문제를 다룬 서스펜스. 게이고 풍미가 남김없이 녹아 있는 수준작. <옛날 내가 죽은 집> - 딱 하룻밤 새 벌어지는 그날 밤의 비밀찾기. 오싹한 분위기가 그만이라 게이고의 호러도 보고 싶다. <잠자는 숲> - 모든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최고의 마무리! Sooooooo Romantic!!! <호숫가 살인사건> - 비뚤어진 부모들의 교육열을 다룬 사회파 터치의 작품. 이런 책을 보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다른 게 별로 없다. <도키오> - 게이고판 <백 투 더 퓨처>. 과거에서 만난 미래의 아들. 시간여행의 잔재미와 부자가 힘을 합쳐 모험에 나서는 줄거리가 훈훈한 성장소설.
<중품> <탐정 갈릴레오> - 과학 모르면 추리소설도 보지 말라는 소리요! <예지몽> - 유가와 교수 대단하네, 이런 것도 알고, 하고 박수치는 것 말고 독자가 추리할 여지가 별로 없다. <방과후> - 데뷔작. 고무줄로 장난치는 전형적인 밀실 트릭. <유성의 인연> - 하야시라이스만 기억난다. <동급생> - 억지스런 기계 트릭이지만 청춘의 분위기만큼은 정말 사랑스럽다. 수준을 떠나 무척 좋아하는 작품. <레몬(분신)> - 인간복제를 소재로 다룬 과학 서스펜스. 여운 있는 결말이 좋다. <변신> - 뇌과학을 소재로 다룬 과학 서스펜스. 영화판에서 내 사랑, 너의 사랑 아오이 유우가 나왔다.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 게이고는 단편은 그저 그렇다. 심지어 가가 형사가 나온다 해도. <교통경찰의 밤> - 그래도 주제가 통일되는 연작 단편집은 좀 나은 편. <환야> - 흥미롭지만 <백야행>을 똑같이 한 번 더 쓸 필요는 없었잖아. <괴소소설> - 츠츠이 야스타카풍 풍자, 독설 소설집. 게이고는 은근히 이런 장르도 잘 소화한다. <독소소설> - <괴소소설>과 동문. <흑소소설> - <독소소설>과 동문. <아내를 사랑한 여자> - 게이고도 여자를 모른다. 남성적인 작가 게이고가 오묘한 여자의 심리를 그려내기란 좀 어렵지. <숙명> -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석궁 갖고 위험하게 노는 것 같던데.
<하품> <회랑정 살인사건> - 굳이 우리나라에 소개할 필요가 있었을까. <브루투스의 심장> - 로봇을 등장시켜 우수한 추리소설을 쓰는 사람은 정녕 아이작 아시모프밖에 없단 말인가. <백마산장 살인사건> - 신사숙녀 여러분. 히가시노 게이고 골든 래즈버리 상 위너는 바로 이 작품입니다! <범인 없는 살인의 밤> - 게이고는 단편은 그저 그렇다. 심지어 가가 형사도 안 나오면 더 그렇겠지. <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의 실패작(11문자임). <아름다운 흉기> - 살인병기로 재탄생한 철인3종 경기 여성 선수. 철인3종 하지말고 그냥 시집이나 가지 그랬어. <수상한 사람들> - 수상하게 시시한 단편집. <사명과 영혼의 경계> - 2000년대 작품 중에서는 드문 졸작. 메디컬 서스펜스와는 맞지 않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