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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

렌터카 이용 시 주의할 점

by Oh.mogilalia 2017. 1. 6.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다가왔다. 제주, 부산 등에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렌터카 이용도 늘고 있다. 렌터카는 잘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렌터카 이용 시 주의사항과 사고 시 대처법에 대해 정리했다.

◆ 차량손해면책제도 활용, 운전자 1명 추가가입 가능

  렌터카를 이용할 때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렌터카 업체에서는 차량손해면책제도를 운영 중이다. 차량손해면책제도는 일반적으로 차량 수리 면책금에 따라 일반/슈퍼(완전 면책) 등으로 나뉘며, 본인에게 적절한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에서는 차량손해면책제도 가입 시 운전자 1명까지 무료로 추가가입이 가능해 사고 때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제 2운전자가 있으면 함께 등록하는 것이 좋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고, 아무리 운전에 자신이 있다고 해도 제주도, 부산, 강원 등 익숙하지 않은 지역을 방문할 때는 가입하는 것이 좋다.

◆ 렌터카 대여 시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 여부 확인

  렌터카 이용 시 차량손해면책제도 가입만큼 중요한 것이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 여부'와 '즉시 연락 가능한 비상연락망 체크'이다.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는 전 차량이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해당 업체가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렌터카는 차량손해면책제도 가입 여부를 떠나서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사고나 고장 등 돌발상황 발생 시 해당 보험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미리 체크해 놓은 차량 대여지점이나 24시간 콜센터로 가장 먼저 연락해야 한다. 만약 사고로 당황하고 있는 사이에 나타난 임의의 견인차량을 이용할 경우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추가 비용을 내야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견인차가 접근해서 차를 견인하려 할 경우 렌터카 업체에 사고 접수를 했으며,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