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 교우회 모임. 종찬, 광래, 두환 요래 네 명이 만나 메기매운탕에 막걸리 한 통 반 쯤 먹고, 남정이 만나 텃술집에 가서 문어 안주로 막걸리 한 통 더 묵고, 삼차로 고사장이 한잔 더 산다며 옥수주점에 갔는데... 맥주 한 잔으로 찔끔찔끔 마시다가 또 막걸리 사오길래 한 잔 더 묵고 오랜만에 노래도 한 곡 했는데 영~ 아이네. 과음했다 싶어 남은 막걸리 들고 살짝 나올라카는데, 고사장이 잡길래 뿌리 치고 집에 와 영하한테 10만원 이체하고 11시 넘어 잠 들었는데... 과음 탓인지 종일 드러누워 잠에...
일상다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