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는 당신에게 전속력으로 밟지 말고, 여유를 갖고 장미의 향기도 맡아가면서 운전하라고 충고하고 싶다.
인생의 거듭나기란 운전을 배우는 일과 같다.
너무 느리게 가면 엔진이 꺼지거나 자신을 앞지르는 빠른 교통 흐름에 위협을 느껴서 그만 차를 길가에 세우고 말 것이다.
너무 빨리 달린다면 곧 통제력을 상실하고 인도에 부딪히거나 도랑에 빠지거나 아예 차가 뒤집어질 테고.
- 진저 히스의 《여자들의 인생 제2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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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일이 너무나 힘이 든다.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적당한 긴장과 여유가 요구되는데 그 타이밍을 어느 순간 놓쳐 버려 관계가 엉망이다.
여유는 사라지고 긴장만 살아 있는 것 같아, 절실한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