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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11

큰놈 저거할무이한테... 2023. 10. 9.
벌초 아부지 산소 벌초. 형이랑 큰놈이랑 셋이 하기로. 어제 타이어 공기압도 맞춰 채우고, 낫도 줄로 살짝 갈고 1시 40분에 희철이네 들러 예초기 빌리러 가야... 지난 태풍으로 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었지만 수월하게 올라가 오목이가 다루는 예초기 위험해 내가 짏어지고 대충 마무리 후 집으로... 태풍으로 봉분도 쓸려 상석 옆부분이 조금 묻히고 봉분 위 이끼는 참담하다. 봉분 앞에 마련한 꽃무늬 반원형 돌은 많이 누웠다. 2020. 9. 19.
어버이날 가족행사 고맙다. 가부리가 없어 아쉽지만... 최근들어 마이 행복하다. 2020. 5. 9.
큰놈 생일 - 내일이지만... 2018. 5. 27.
어제, 오늘 2017. 10. 8.
맏상주 꺼 2017. 6. 28.
맏상주 이사 6시 경에 일어나 뒤척이다 아침 먹고 8시 좀 넘어 아내랑 출발. 고속도로 올라 밑반찬 못 챙긴 거 기억해내고... 대전 동생집에 들러 필요한 서류 받고, 죽암 휴게소에서 점심. 1시 30분 경 복덕방에 들러 계약서 작성 및 보증금 등 지불하고 녀석 원룸에 가서 주인 만나 계약서 마무리 짓고 짐 나르고 정리한 후... 가까운 이마트에 들러 필요한 물품 구입 후 원룸에 내려주고 ABB코리아 회사 찾아가 입구에서 아내 포즈 취하고 몇 커트 촬영 후 선산 휴게소에서 집으로... 밤 운전은 힘들어... 옥동에 도착해 할매함흥냉면 집에서 냉면, 만두로 저녁. 힘들다. 2015. 7. 18.
사랑하는 녀석들... 어제 공업탑 쪽 솔마루길 7km 정도 걷고오늘도 점심 굶고 남산 쪽으로 해서 대공원 정문 쪽으로 6km 정도 걸었다.계단 오를 때 오른쪽 무릎이 쿡쿡 쑤셔온다. 쩝~ 집에 와 좀 늘어져 있다가6시 경에 다같이 걸어 공업탑쪽 갈매기먹짱에 가서다들 맛있게 먹고오목은 요한이한테 맥주 사주면서 얘기할 게 있다길래똘과 막둥이랑 걸어 집에 왔다.요놈들은 아직이다.형제가 많다는 게 큰 위안이 된다는 느낌 처음이다. 사랑해… 2015. 2. 20.
아들녀석 귀대 오늘 아들놈 귀대한다. 어제 부산 어무이 뵈러 함께 다녀오고... 어제 농수산물 시장에서 회 조금 사다가 같이 한 잔 묵고... 뭔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워낙 좋은 놈이라 별 섭섭한 내색은 않지만 그러니 더 안타깝다. 잘 가라고 문자 보내고, 통화를 했지만... 귀대하기 전에 전화 한단다. 이제 딱 1년. 주님, 제 아들놈 무사히 군복무 마칠 수 있도록 지켜 주십시오. 성모님께서도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2009. 4. 6.
아들놈 중대장 메시지와... 지난 8월 20일, 오목 부대 중대장으로부터 편지가 왔다. 설문지와 함께 감사 및 부탁의 편지를 보냄. 오늘 문자 메시지 왔다. "승목이 중대장입니다. 보내주신 편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감사드리며 더 잘 하겠습니다." 고마운 말씀이다. 아들놈한테서도 전화가 왔었는데 중대장님께서 내가 쓴 편지 내용 중 군단장의 지침 - 상호 존중하는 언어 사용 - 에 마음이 끌린다는 내용 때문에 아들놈 부르셔서는 실제 생활관 내에서의 관계가 그러한지... 우야든동 아들놈은 중대장님 호출 받고 처음엔 당황했을 걸 생각하면... 푸훗~ 이래저래 아들놈 군대 보내고 여러 가지로 많은 분들에게 고마운 모습을 보게 된다. 특히, 부소대장님인 신현욱 하사... 하사님 싸이에 일촌 신청 및 승락 후 자주 보게 되는 아들놈 사진 녀석.. 2008. 8. 26.
오늘 맏상주 녀석 고등학교 배정에 즈음하여... 진짜 힘든 게 자식 일이다. 제도권 학교에 근무하는 사람이면서도남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학교에 배정이 안되고얄궂은(?) 학교에 배정되었을 때의 부모의 기분이란... 평준화에 미소를 보내면서도차라리 입시제도가 더 낫지 않을까하는치사한(?) 꿈이 오히려 자극할 때 아....나는 역시 평범한 소시민으로원초적 본능에 허덕이는 발정기의 수컷.... 그 수컷이 부러워지는... 그래서 오늘은음주 후너무나도 뜬끔없이 아내와 아이와 함께요상스런 대화시간을 갖고 말았네.... 오~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200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