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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도서관15

5월 3일 10시 경에 일어나 체조 후 15분 정도 제자리달리기로 땀 조금 내면서 잠시 건강을 되돌아보게 된 기회가 되어 감사하는 마음. 현미빵과 미숫가루로 아침. TV 보면서 윗몸일으키기 50회 정도… 오후에 도서관에 가서 히가시노 게이고 '신참자'와 '유성의 인연' 빌려옴. 큰놈이 잠시 다녀오겠다며 나서는 복장에 또 울화가 터져 또 짜증. 안되어 보이면서도 철딱서니 없어 답답하기만… 연이어 요한이랑 막둥이에게도 또 잔소리… 너거 묵을 거 너거가 챙겨야 하니 공부 알아서 잘 하라고… 이 써글놈의 지랄같은 성질머리… 후~ 2015. 5. 3.
5월 2일 어제부터 몸을 움직여야겠다 싶어 다시 도서관으로… 이노우에 야스시 '내 어머니의 연대기' 박완서 '기나긴 하루'를 빌려왔다. 오늘은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을 뜨고 요 깔아놓고 5분 정도 제자리뛰기하다 국민체조. 아침 식사로 고구마 하나. 한 입에 50번 이상씩 씹기 실천 중. '내 어머니의 연대기'는 좀전에 완독. '기나긴 하루'를 읽고 있다. 점심엔 강된장을 현미밥에 비벼 김치, 깍두기, 땅콩, 계란찜과 꼭꼭 씹으며 식사시간이 많이 길어졌다. 2시 가까이 대공원 산길 걷는 내내 어제부터 생각했던 고해성사 문제로 고심 중. 성사를 보긴해야는데 내용으로 고민 중. 요한이랑 식사는 내일 낮에 집에서… 고기를 먹어야 하니 나가기도 그렇고… 국대오리집에 가까? ============================.. 2015. 5. 2.
5월 1일 7시 알람 소리에 기상. 9시 경 대공원으로 운동. 오후엔 도서관에 가서 독서. 저녁 먹을 무렵 집에 온 요한이랑 저녁. 화장실엔 몆 번 갔지만 아직 변이 안나옴. 아침엔 피만.낮엔 허연 가래 같은 거 속에 피가 조금 비침. 아직 응가가… 뒤에선 자꾸 신호가 오는데… 쩝. 제발 전이만은 되지 않길… 2015.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