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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5월 22일

by Oh.mogilalia 2015. 5. 22.
아침에 어제 못한 상처 부위 드레싱.
곪은 데도 없이 다행이라시고,
회진 오셔서 오늘부터 요거트나 쥬스를 들라신다.
야쿠르트 1개 네 번에 나누어 입에 머금고 침과 섞어 넘기고…
산보 중 오른쪽 부위가 쿡쿡하네…

점심 전에 석연,  영하가 찾아왔다.
디기 반가웠다.
지난 가을부터 여행 함께한 백수들.
예전에 영하는 대장암 초기라 레이저로 태우고 전이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네.
후~ ㅎㅎ~ 또 겁이 조금, 마음 다잡아야지.
아내랑 같이 식사하고 가랬더니 아내가 한사코 쑥스러워 못하겠단다.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네.

둘은 가고
두 시 경에 아내 집에 가기 전에 머리 감아달래고서는
환의도 아래위 다 갈아 입고
면도, 양치질도…

똘은 가고 내일 요한이랑 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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