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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오늘도...

by Oh.mogilalia 2023. 10. 24.

또 하루가 간다.
오늘은 오후 3시 좀 넘어 대공원으로... 혹시나 알짜회에서 연락올까 반쯤 기대하면서...
동문 앞에서 돌아 메타세쿼이어 숲길 한 바퀴 돌아 집으로...
집에 와 체중계에 올라서니 76.2 kg 까지 떨어졌다.
오늘은 커피만 지금 네 잔짼가? 출출해서인지 커피만 찾게 된다. 호두랑 아몬드도 도 몇 알 주워먹고...
좀더 애를 써 보자. 75 kg 정도만 유지해도 좋을 듯한데 이제껏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한 목표이다.

서버도 대충 잘 돌아가니 이쪽도 시들해졌고, 이제 남은 건 그림 그리는 거밖에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이 원하는 그림들을 그려야 하는데... 모작을... 딸아이는 모네의 '수련', 큰놈은 반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를 원하는데, 벌씨러 6년이나 지났네. 2017년에 가국현 화가님의 꽃병 그림을 모작하기 시작하면서 몇 개 작은 정방형 캔버스에 그리고는 고만 멈추고 말았네.  비슷한 시기에 전각에도 빠졌다가 아이들 꺼 하나씩 만들고는 그만 시들... ㅎㅎ~

요즘은 태블릿 독서도 점점 시들해져 간다. 박경리 토지 4권은 다 읽지도 못한 채 기한이 지나 반납했고, 밤에도 12시 넘으면 잠을 청하게 되다 보니...
그래도 뭔가 필에 꽂히면... 어젠가는 자려고 자리에 누웠다가  호매틱스 안드로이드 TV 박스 스위치 하나  만들까하는 생각이 들자 벌떡 일어나 납땜질 몇 번 하고서야 잠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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