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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5월 12일

by Oh.mogilalia 2015. 5. 12.
어제 병원 다녀온 이후
가슴 졸이던 게 다행한 일이 되었다.
폐에 이상이 발견되면 14일 호흡기내과 외래를 가야 하는데
오늘 메시지에 15일 외과 외래 오면 알려준다니 다행이다.
진석이한테 전화해 함 알아봐라캤는데…

오전부터 연락 끊으려고 비행기모드로 했더니
집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공룡아저씨다.
뭔가 낌새 챘나 보다. 곧장 실토하고 위로 받고…
곧바로 남정아저씨 전화 오길래 안 받았다.
성호 형님 전화도…
헌배한테서는 위로 카톡…

점심 먹고 대공원 좀 걷고…
진석이 메시지 오길 기다리고 있다.

저녁 무렵 아내 曰
"요새 얼굴 훤하니 좋네요. 술 안 드시지, 몸에 좋은 것만 드시니…"

내가…
"어제 시금치 얘기할 때, 씩~ 웃은 거… 저 영감이 디기 오래 살고 싶은가베… 그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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