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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월 7일과 9일...

by Oh.mogilalia 2015. 1. 10.

전날(6일) 동기한테서 연락 받고

7일 아침에 덕훈이 차 타고 광래랑 남창에서 동기 만나고

기장에서 장환이 성님 태우고 칠암 방파제에...


재훈이도 불러 오라카고

학꽁치 잡아 올리고 회 치고 술 마시고...

장환이 성님 친구분이 가져온 냉동한치까지 해서 술은 이미...


기장 쪽으로 가서

송애경, 김미정, 한춘희 등까지 불러들여

얼마나 묵었는지 아무런 기억도 없다.


밴드에 올린 동영상에는 케이크 불도 붙이고

전화기에 녹화된 동영상엔 그날 집에서도 발광의 기록들이....


진짜 큰일이다.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끝가는 줄 모르고 들이키는...

이날 남은 담배 17까치도 몽땅 태워 없앴다.


9일 오전까지 멍하니 보내다

오후에 모임 간다니까 아내가 또 툭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고...

2시 30분 경에 GS마트에서 차를 타고 청도 농장으로...


뭘 많이도 샀다.

술 소주 2 박스, 맥주...

진규가 가져온 야관문부터 한 잔.


과메기부터 시작, 제법 먹다가 조개 가리비 구이 후 전복 구이...

박 교장까지 와서 염소 고기 구이 시작...


신나게 먹다가

잠시 회의 중, 최홍주샘이랑 나, 명퇴 축하금 30만원씩. 흐미...


어두워지자 국물 두어 그릇 즐기고

노래들 부르기 시작... 끝내 부르지 않고 시간 보내다

9시 경부터 잠들 자기 시작하는데... 역시 잠은 오지 않는다.


마눌님께 카톡을 보내봐도 묵묵무답. 포기...

일본어 강습 듣고보다가  12시 좀 넘어 잠.


아침에 일어나 과메기에 야관문주 1잔, 소주 몇 잔

국물에 소주 몇 잔, 라면 끓여 먹고 또 몇 잔...


9시 경 하산.

남은 고기는 전부 담아가 나를 주네.

집에 가져와 가브리랑 요한이 좀 구워 먹이고


저녁에 고기 구워 밥과 김치를 쫌 먹고

아이들은 통닭으로...


아내는 10시경 돌아오고

아는 척하고

늦게서야 잠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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