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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

에어컨 설치

by Oh.mogilalia 2018. 8. 6.

앵글 18만원짜리. 위험수당 포함이지만 너무 비싸다. 스테인레스스틸일 줄 알았더만...

  기존의 정속형 에어컨 바람이 더 차갑게 나오는 것 같다. 이번에 설치한 건 바람 나오는 부분에 손을 대봐도 차가운 느낌은 없다. 냉매? 혹시나 하고 설치 기사분께 다음과 같이 문의했더니...
'옥동입니다.통화 후 말씀하신 대로 26도 희망온도 설정하고 50분이 지나도 26도로 안떨어지길래, 24도 희망온도로 설정하니 좀있다 26도가 되긴하는데, 실외기 배관에 이슬이 맺히긴 해도 차갑지는 않고 시원한 정도밖엔. 차량 냉각기랑 비교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차이가 크네요. 혹 냉매가 부족한 걸 아닐까~ 하고 노파심에... 조심스레 문의해 봅니다. 행복하세요.'
  정 그러면 A/S 기사 불러 확인해 봐라네. 내일 도서관에 있는 같은 에어컨에 손을 대어 비교해 봐야겠다. 온도계를 갖고 재어보는 게 낫겠다. 꼭 해 봐야지...
  큰녀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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