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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5월 8일

by Oh.mogilalia 2015. 5. 8.
늦게 잠들고 5시 혈압약 안 묵기로 하고
7시 좀 전에 일어나 좌약 두 개 넣고 30분쯤 참다가
보긴 했는데,  시원찮다.
아내 기타 강습 때문에
8시 좀 넘어 아내 태우고
차 몰고 병원으로 가면서 준비해 간 물 1리터 마시고
아내가 차 몰고 집으로…

폐, 복부 CT 촬영, 항문내압검사 마치고
보호자가 없으면 수면내시경 못한다길래 진석이 통화…
위장 수면내시경 하고 나오니 진석이가 와 있고
간호사 왈 괜찮은 것 같다.  용종도 없다길래 무척 다행.
같이 점심 먹고
오후에 심장초음파 후 집으로…
뒤가 마려운데 굵은 거는 안나오고 피만…
지금 굴대 모임 가는데 우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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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 왔다.
쫌 마이 무웄다.

천도 녀석이 마음 마이 아파하고... 다들 고맙구로...
허나 결국 내가 이겨내어야 할 부분...

고마울 뿐이다.
잘 이겨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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